다경/ 이경희
목젖을 광란으로 떨고 목메게 우는 묵언이 애처롭다
쓰디쓴 맛을 친숙한 친구로 벗 삼아 누구를 똑 닮은 텅 빈 하늘 덮고 누우니 이웃한 어금니들을 뜨겁게 포옹한다 막 내린 공포에 몸통을 관통하는 가슴 떨림이 끝이 없다.
시, 시조, 동시, 수필, 소설, 문학평론가 등단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서울 중구지회 부회장 시인의 바다 운영이사 外 다수 노벨재단 선정 사회공헌상 UN NGO 문학대상 外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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