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경영철학과 기업가 정신 1

강릉지역 커피콩빵의 진실 공방, 화해와 상생의 길을 위한 경영철학

조광근 | 기사입력 2023/07/11 [11:12]

스타트업의 경영철학과 기업가 정신 1

강릉지역 커피콩빵의 진실 공방, 화해와 상생의 길을 위한 경영철학

조광근 | 입력 : 2023/07/11 [11:12]

 

▲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조광근 실장     ©강원경제신문

강릉지역 커피콩빵의 진실을 가리기 위한 양측의 공방이 언론과 온라인 SNS를 달구고 있다. 모두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출신이며, 창업의 꿈을 안고 인큐베이팅을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라는 점에서는 안타까운 사실이다.

 

커피콩빵을 둘러싼 분쟁은 강릉커피콩빵 측이 강릉당을 상대로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소장을 접수하고, 이에 맞서 강릉당도 강릉커피콩빵 측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형사고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법적으로 시시비비가 가려질 전망이다.

 

기업의 개발기술과 권리를 보호하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기업들에게 중요한 과정은 맞다. 그러나, 비즈니스 경쟁 속에서 이념과 철학을 가지고 기업을 운영하기를 기대하며 화해와 상생의 길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하며 경영자의 경영철학이 담긴 기업가 정신을 제시해 본다.

 

▲ 강릉 커피콩빵과 강릉당 커피콩빵  © 강원경제신문


창업은 이념이 있어야 한다. 창업을 할 것인지 장사를 할 것인지를 정하고 창업을 한다면 이념을 정립해야 한다. 창업이란 사회를 널리 이롭게 하는 것으로 시작과 함께 성장을 꿈꾸고 이루는 과정이다.

  

이념을 세우고 사업을 하면 돈이 모이는게 아니라, 사람이 모이게 된다. 이념을 같이하는 사람과 인재가 모이면 사업은 지속 된다. 우리가 어떤 이념을 세우고 시작하느냐에 따라 성공도 따라오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남을 위해 일 할 때. 사람과 경제는 따라오게 된다. 인연으로 다가오는 사람을 잘 대하는 법이 경영철학이며, 어떤 이념을 갖추는가에 따라 큰 경제와 돈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 큰 부자가 되고 싶으면 큰 이념을 가져야 한다  © 강원경제신문


서울대 윤석철 교수님이 집필한 “경영학의 진리체계”는 인생의 진리를 경영학에 적용하여 밝힌 내용에 ‘생존부등식’이 존재한다. 항상 존재하는 법칙! 그 중 창업자가 알아야할 법칙 2가지를 제시했다.

 

그 중 하나가 주고받음의 법칙이다. 창업기업이 추구해야 할 법칙은 4가지 유형 중 ‘너 살고 나 살기’입니다. 어떠한 관계든 유지되는 것은 서로 가치를 줄 수 있는 주고받음의 법칙이 존재해야 상생할 수 있다.

 

① 너 죽고 나 죽기( 부부싸움, 라이벌 등) - 제로썸

② 너 죽고 나 살기 (약육강식, 경쟁사회, 시험, 고시) - 제로썸

③ 너 살고 나 죽기 (살신성인, 예수, 소크라테스, 부모) - 제로썸

너 살고 나 살기(공자(생명존중), 곤충과포유류, 기업과소비자, 국가와국민)

 

▲ 경영학의 진리체계, 서울대 윤석철 교수, 경문사  © 강원경제신문

 

 기업이든, 개인이든, 서로 가치를 줄 수 있는 주고받음의 법칙이 존재해야 살 수 있다. 나를 위해 살면 남는게 없고, 더불어 살면 남는게 많다.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일을 하면 자기가 하는 일이 소중하게 된다. 경쟁회사와의 공정한 공생관계로 서로 존중하는 기업문화가 정착될 때 주고받음의 법칙으로 너 살고 나 살고의 이상적인 생존부등식이 완성 된다.

 

어떠한 방식이든 제로썸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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