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한 작가, 수필집 추억의 길 상재

강명옥 | 기사입력 2024/10/14 [17:47]

박철한 작가, 수필집 추억의 길 상재

강명옥 | 입력 : 2024/10/14 [17:47]

▲ 박철한 작가, 수필집 추억의 길 상재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박철한 작가(58)가 제2수필집(추억의 길)을 발간하였다. 지난 2020년 첫 수필집인 '시간의 조각,을 발간 후 충남문화재단의 지원에 따라 발간하였다. 첫 호 발간 이후 4년간 일상생활 경험 소재를 3장으로 1장에 18편 그리고 2장에 흥겨운 발걸음이란 소재로 17편, 3장에 행복 속의 괴로움이라는 소제로 18편 총 53편의 이야기를 모았다.

 

박 작가는 지난 87년부터 28개월간 국내 일출의 명소인 삼척 추암촛대바위에서 시작하여 강릉 정동진 등 동해안에서 군 복무하였다. 그동안 군사 작전지역으로 통제되었으나, 지난 2017년부터 개방되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의 추억을ㅡ 찾고 싶었다. 그러나 작가는 심한 보행장애가 있다. 따라서 장거리이자 협곡 지역의 여행은 큰 모험이었다. 마침 친형(박승한-60)의 경비 지원으로 택시를 이용 25년 만에 탐방이 이루어졌다.

 

또한, 당일 작가의 보행장애에 따라 급경사의 계단이 위험하였다. 군 생활을 통하여 지형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개발에 따른 변화가 있었다. 마침 강릉시 사다리봉사대(단장-김진문)에서 내 팔을 잡고 걸으며, 지역 안내를 하여주었다. 덕분에 안전하게 탐방이 성공하게 되었다.

 

더욱이 현대인 누구나 본인의 생활에 바쁘다. 그러나 나에게 수원에서 생활하는 친구(최동식-57)가 "작가에게 소제가 있어야 한다며" 자가 운전하여 국내 명소 탐방을 지원하였다. 무척 고마운 친구이다. 이러한 도움으로 완성하게 되었다. 추억의 길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합니다. 다만, 앞표지에 고장의 사진을 활용 홍보하고자 하였으나, 디자인 관계상 예당호 사진의 선택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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