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는 매년 입주 작가에게 강연 신청 지원을 받아 심의를 통해 선정된 1인을 강연자로 모시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는 토지문화관 입주 작가 창작교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2023년‘문화의 향기’ 온라인 강연은 강덕구 평론가가 <우리 시대의 미국 영화 작가들에게 배우는 감정교육>이라는 주제로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온라인 ZOOM으로 강연된다.
강덕구(평론가)는 “현대 예술에서 감정이 설자리는 점점 줄어가고 있다. 단순한 공감 이상으로 뻗어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영화의 위대한 이름들은 이 곤경을 나름의 방식으로 타개하고 있다. 감정은 미스터리하고, 입체적이다. 그만큼 만들어내기 힘들다. 각자의 방식으로 감정의 다양한 측면을 드러내려고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체적 감정을 만들어내는 서사 예술의 힘이 무엇인지 미국 영화의 중요한 흐름을 알고, 서사 예술에서 감정을 일으키는 법에 대해 배우며, 현대 예술에서 감정을 대표하는 예술가를 바로 지금 만나보자.”
강연을 기획한 토지문화재단은 “입주 작가들에게는 시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분들께는 다양한 문화·문학 강연을 접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문화의 향기’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https://tojicf.com/sub/sub04_02.php?boardid=event&mode=view&idx=43&sk=&sw=&offset=&category= 주요 행사에서 문화의 향기 신청서 QR에 접속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2023년 10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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