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관세동우회, 『관세 발전포럼』 창립

관세행정 발전 위한 학술연구·정책 제시 및 회원 간 친목 도모 목적

장용희 | 기사입력 2022/12/21 [16:12]

(사) 관세동우회, 『관세 발전포럼』 창립

관세행정 발전 위한 학술연구·정책 제시 및 회원 간 친목 도모 목적

장용희 | 입력 : 2022/12/21 [16:12]

 

▲ 관세발전포럼 창립총회    ©장용희  

 

[강원경제신문] 장용희 기자 = (사) 관세동우회(회장 정운기)는 관세·무역에 관한 학술적 연구발표 및 회원 간의 학문적 교류 및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관세 발전포럼을 창립하고 12월 20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장영철 관우 장학회 회장(前 관세청장), 이종우 관세청 차장, 박창언 한국 관세사회 회장, 조원길 한국 관세학회 회장과 창립회원 및 11곳의 기관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운기 (사) 관세동우회 회장은 창립총회 인사말에서 “관세행정의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회, 세미나 등을 지속 개최하여 관세행정의 정당성과 이론적 타당성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겠다."라는 포부를 피력했다. 이종우 관세청 차장은 축사를 통해 “관세전문가 그룹인 관세 발전포럼 이민·관·학 공동연구와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전문성·경험·혜안을 바탕으로 관세 전 분야에 많은 정책적 조언을 제시해 줄 것”을 제안했다.

 

창립총회 이후 이어진 포럼에서는 ‘전자상거래 통관분야 발전방안 및 수출전략’에 관한 민관 전문가의 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B2C 전자상거래 급증과 같은 새로운 통관환경에서의 해외 직구 국민 편의 제고, 수입통관 위험관리 강화 및 역직구 수출 활성화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첫째 발표자로 나선 조한진 관세청 전자상거래통관과 과장은 ‘규제 혁신, 민관 협업, 인프라 확충을 통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무역강국’을 주제로 지난 10.5 관세청이 발표한 「전자상거래 국민 편의 및 수출 제고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학계 전문가로서 아주대학교 김한성 교수가 ‘국경 간 전자상거래 확산:통관관리 및 지원방안’을, 마지막으로 전자상거래 전문가인 「이것만 알아도 아마존 1등 한다」의 저자 이태목 KDC 대표가 ‘중소기업, 미국 진출과 전자상거래 촉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창립총회에서 관세 발전포럼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기영 박사(현, 관세 법인 에이원 연구원장)는 “글로벌 불확실성 하에서 民, 官, 學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해 관세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는 포럼은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사)한국 관세학회, (사)한국 관세 무역개발원, 한국 관세사회 등과 연계하여 관세분야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수출입업계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관세행정 발전 정책을 제시하고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연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용희 기자 forestgirlide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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