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칼럼] 제2의 직업을 기자로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기사문 작성법 TIP

다양한 기사문 제대로 잘 쓰는 방법에 대하여 정리한 강의 노트

장용희 | 기사입력 2022/11/25 [18:49]

[문학 칼럼] 제2의 직업을 기자로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기사문 작성법 TIP

다양한 기사문 제대로 잘 쓰는 방법에 대하여 정리한 강의 노트

장용희 | 입력 : 2022/11/25 [18:49]

  © 장용희 - 사진 출처 Old Newspaper Retro - Free photo on Pixabay

 

[강원경제신문] 장용희 기자 = 제2의 직업으로 프리랜서 기자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인 대상으로 강의를 준비할 때에는 1시간의 강의라면 2시간 내용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듣는 것을 집중력 있게 모두 듣기 때문에 빠른 진도로 인해 일찍 강의가 끝나버리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기자에 대하여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며 기사를 써본 사람들도 있기에 기사를 쓸 때 더 자세하며 생각지 않았던 실제 벌어진 일들에 대하여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사문 작성법에 대하여는 공문이 오면 이를 첨삭하여 올릴 때의 과정을 보여주면서 한 구절 한 구절 분석하며 타당한 이유와 설명이 필요하다. 만인이 보며 평생 지워지지 않는 글임을 강조하며 간과해서는 안 되는 기본적인 사항들인 육하원칙을 지키는 법과 맞춤법 검사는 꼭 말해야 한다. 또한 기사를 오래 쓰다 보면 저절로 보이는 일명 ‘기자의 눈’을 기르는 방법은 흥미롭게 들어주시기도 하였다.

 

 주제에 맞춰 쓰는 것과 기본적인 문법 소양을 지키는 것은 성인으로써 지나치기 쉽기 때문에 이런 점도 잘 설명해야 한다. 공신력이 있는 기사문에는 논증이 필요한 글이므로 입증 자료를 준비하여 사실 혹은 사설을 뒷받침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전해야 하며, 포트폴리오로 다양한 방면에 사회활동을 할 때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면 좋다. 추후 기자로 활동하다가 본인의 작품을 어필하거나 주변인에 대한 소식을 전해준다면 소중한 추억과 값어치 있는 선물이 되는 것처럼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사문이기에 선행을 하신 분을 취재하거나 인터뷰를 요청드려 평생 잊을 수 없으며 소중히 간직하게 되는 글을 쓰는 것이기에 더욱 신중하게 한 문장 한 문장에 심혈을 기울여 써야 한다. 열정적인 에너지로 방문 인터뷰를 진행하는 경우 노트북에 메모장으로 써야 렉이 걸리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더니 필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모든 내용을 쓸 수 없기에 양해를 구하고 녹음을 하여 추후 보완해야 한다. 방문 인터뷰는 대략 30분~2시간 이내로 진행되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고갈되기에 집중력 저하로 좋은 인터뷰가 되지 못하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처음부터 중요한 부분을 물어보는 것이 좋으며 문항은 10문항 내외로 작성해야 힘들지 않고 부담 드리지 않으며 진행이 된다. 

 

 제목이나 소제목을 정할 때. 각 문단을 주제별로 나누어 한 문장씩 써보고 중첩되는 정보는 중요한 단어나 문장이므로 이를 수식어로 보완한다면 모든 기사문의 제목을 쉽게 정할 수 있다. 어느 분야에 있더라도 프리랜서 기자로서의 활동 시 장점을 말하였더니 기자로 활동하고 싶다는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실제 인맥도 늘리고 좋은 일을 행함으로써 서로 도움이 되는 상생관계로 이어질 수 있기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 이왕이면 제대로 도움이 되는 기사문을 쓰는 것을 추천드린다. 책은 대부분 100페이지 이상으로 잘 써서 방대한 내용이 많이 있는 반면 저자를 취재할 경우, 책을 지필 한 동기부터 핵심요약되는 문장을 알 수 있기에 콘텐츠의 가치와 그분의 인생을 들여다봄으로써 본인을 성찰하며 성숙되어가는 과정을 알아갈 수 있어 좋기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글이다. 첫 문장부터 전체적인 기사문을 설명할 수 있는 기사여야 독자분들이 답답해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런 시원시원한 기사문들은 첫 문장에 심려를 귀울여서 육하원칙도 꼭 지켜야 한다. 담당자가 바뀌는 경우를 대비하여 전화번호나 이메일, 담당자의 이름처럼 업무 특성상 변할 수 있는 기사문의 경우 잘못된 정보를 송출하는 기사문을 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진은 1장~10매 미만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사진이 너무 많이 들어갈 경우 재미있는 글이 아니므로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좋은 기사가 아니다, 사진이 있으면 밑에 글도 어느 정도 쓰여있는 다음에 또 다른 사진이 놓여 있어야 글을 읽기 편하다. 특히, 짧은 기사문인 경우 1장의 사진이나 그림으로도 충분하다. 읽기 너무 어려운 전문용어나 인터뷰 기사의 경우, 어려운 내용을 파악하기 쉽도록 질의 문항을 적고, 이에 대한 답을 내용으로 적으면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연예계 기사문은 소속사가 준 그대로 올리는 것이 좋으며 수식어를 붙여버리면 확인 절차가 이뤄지거나 원하는 콘셉트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여 이미지 타격을 입힐 수도 있기에 되도록 소속사의 입장대로 올려주는 것이 좋다. 수요자 맞춤형이지만 우호적인 표현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어느 정도 괜찮다. ‘응원한다.’. ‘믿는다.’ 등 기자이기 전에 팬으로서 역할을 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기업인 인터뷰 시 이 회사에 취직하고 싶은 사람들이 읽을 수도 있고 거래처가 보게 되므로 기업의 이미지를 최대한 긍정적으로 표현하며 응원 문구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인은 본인의 사진을 메인으로, 기업인의 경우 회사의 사진을 메인으로 해야 만족도가 상승한다. 혹여 책이나 영화같이 콘텐츠나 발명품을 개발한 분들인 경우 위에 제품을 바로 올리면 관련하여 홍보성으로 비춰 보일 수 있기에 중간이나 밑부분에 추가한다면 더욱 깊이 있는 기사문이 작성될 수 있다.

 

사실을 빠르고 정확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기사문에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은 육하원칙이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글 구성으로 보도 자료를 전해야 하는데, 초두에 모든 기사의 원문이 요약되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더 자세한 내용을 읽기 위해 아래 본문까지 읽을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다. 사진도 주요한 핵심 내용을 전하는데 좋지만 내용과 맞지 않거나 이해하기 힘든 개체 물일 경우 연결성이 떨어지기에 많은 사진을 찍었더라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인터넷 신문의 경우, 멀티미디어 자료도 링크나 영상으로 업로드가 가능하기에 서로 간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조회 수 상승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늘 기사를 다 쓰고 나서 맞춤법 검사를 하는데, 잘못되어 번역된 단어들을 그대로 옮겨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다.

 

 맞춤법 검사를 하였더라도 다시 보고, 잘못 고쳐진 부분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비록,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더라도 맞춤법 검사기의 오류도 있다는 가정하에 기사를 수정해야 한다. 행사 및 이벤트 공지와 같은 기사는 홍보를 해야 하는 단계이기에 기사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너무 장황한 설명은 금세 읽는 독자로 하여금 홍보 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기에 간략하게 핵심 내용을 전하는 기사문을 쓸 필요가 있다. 그러나, 담당자의 직통번호나 이메일을 쓸 때 주의할 점은 담당자가 타 부서로 이동하거나 퇴사하는 경우 잘못된 기사가 되기에 이러한 점은 주의하여야 한다. 구글링을 통해 모든 정보가 통용되는 사회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단어 선택도 중요한 대목이다.

 

 단순하게 풍경 사진이나 특색 있는 예술 사진을 올리는 기사문의 경우 내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기사 제목이 중요하다. 기사 제목이 특색 있다면 클릭하는 유입률을 높일 수 있다. 연극, 뮤지컬, 영화 같은 대중매체의 경우 현장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사진을 찍는 것이 좋다. 관객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사진의 경우 인기가 많음을 실감할 수 있고 기대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또한 연극의 연출가, 뮤지컬 배우, 영화감독같이 작품에 대하여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대상자의 인터뷰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공연 전 미리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기사문이 된다. 이러한 예술 작품들은 앙코르 공연이 열릴지, 혹은 열리지 않을지 수요예측에 대한 마케팅 자료로도 쓰이게 되므로 최대한 성의껏 작성해 드려야 한다. 사건을 보도하는 기사문인 경우 신속하고 정확하게 기사의 특성에 맞춰야 하는 가장 중요한 내용일지도 모른다. 이를 보고 많은 언론매체들이 연이어 보도를 하기 때문에 혹여 오류 사항이 있을 때는 왜곡되어 도미노처럼 잘못 퍼져나가기에 빨리 처리해야 하는 일이지만 신중함을 기하여 보도하여야 한다.

 

 교육, 체험교실. 세미나 등 유익한 기획 프로그램의 경우, 수식어가 참 중요하다. 수식언이 제목에 쓰일 경우 왜 필요하며 어떠한 영향력이 있을지에 대한 미래 전망을 담아내는 것을 추천드린다. 단지 현장의 분위기나 참여자들의 반응보다는 해당 행사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알게 되는 제목을 선택할 경우 오랫동안 실현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된다. 정부기관이나 지자체와 같은 공기업의 기사문일 경우, 너무 많은 수식어는 지양해야 한다. 질서를 중요시하며 정결한 기사문으로 깔끔함을 더해야 한다. 그리고, 어느 기관의 명칭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홈페이지나 주소를 보조어로 적어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 비슷한 단체들로 혼돈된다면 결코 좋은 기사라 할 수 없다.

 

 여러 직업군의 종사하는 분들을 인터뷰하는 신문 기사의 경우 접근 방법이 모두 다르다. 인맥을 통하여 인터뷰하는 것이 가장 편안하고 서로 좋지만 모르는 분들일 경우 우선, 공손하게 공문을 토대로 메일로 보내드리는 것이 대부분이며, 서로 소통이 될 경우 약속 시간에 맞춰 정확하게 연락을 드려야 한다. 그리고, 사전 질의서를 보내드리고 난 뒤받아서 수정하여 기사를 작성하거나 혹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전화인터뷰도 추천을 드린다. 요즘같이 비대면을 추구하는 사회일수록 대면 인터뷰보다는 비대면 인터뷰를 하는 편이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듣게 된다면 평생 좌지우지하는 기사문을 내드릴 수도 있다. 현장에서 뵈었을 때 사전 질의서와 다르게 질문하는 경우도 있는데, 질의서와 같은 내용으로 하는 게 아닌 다른 방향성을 찾거나 아이디어가 더해져서 색다른 기사문이 도출되는 경우도 꽤 있다. 즉, 깊이 있게 인터뷰 당사자의 속마음까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역시 대면 인터뷰를 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대면 인터뷰의 경우 한글 문서보다는 메모장을 켜놓고 타이핑하는 게 좋다. 왜냐하면 로딩 시간이 많거나 중간에 끓는 경우를 배제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100% 쓴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놓친 부분을 다시 듣고 완벽하게 후작 업을 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음성녹음기를 켜놓는 것을 허락을 받고 충분히 양해를 구한 뒤 해야 한다. 음성 녹음이 필요한 것은 대면 인터뷰뿐만 아니라 전화 인터뷰의 경우에도 필요하다. 전화 인터뷰의 경우에도 마이크를 킨 상황에서 타이핑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놓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요즘같이 인터뷰하기 참 좋은 세상에서 태어나 기자로 활동한다는 것은 더 잘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뤄내기에는 적절한 시대인 것이다. 첨단 기술들을 통해 불편한 인터뷰는 전혀 없기에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인터뷰를 권유 드리며 원하는 값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또한, 인터뷰 도중 저자가 쓴 책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신문 기사문에 책부터 위에 올라와 있다면 홍보기사라 생각하게 되는 역효과를 일으키게 된다. 진중하게 그 사람에 대하여 인생 기사를 써드리고 싶다면 책이나 영화 등 콘텐츠의 경우에는 중간이나 밑에 배치할 필요가 있다. 대신 제일 윗부분에는 인터뷰 해당자의 잘 나온 사진을 올려드리는 게 좋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평생토록 보시면서 힘들 때마다 꺼내어 보는 인생 기사를 써드릴 수 있는 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기사문은 사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창의력이 들어간 글도 충분히 기사로 쓸 수 있다. 필자는 시, 소설, 동화와 같은 원작들과 사설, 시사만평, 평론과 같이 사념을 담은 글들을 썼다. 해당 신문사의 기자로써 올린 것도 있으며 타 신문사에도 투고를 하여 올린 경우도 있다. 투고를 한다는 건 탈락될 수 있음을 유의하며 진행해야 한다. 그렇기에 투고 시 대부분 메일로 보내게 되는데 본인의 경력사항을 3~5줄 내외로 넣은 소개서와 작품을 함께 보내드리는 게 좋다. 투고를 승인받았다는 것은 기자분의 노고가 들어가 있기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꼭 표현하여 답변을 드리는 게 좋다.

 

 투고가 되어 콘텐츠가 실어진다는 것은 저작권 보호를 받는 것과 같은 개념이기에 언제 올려진 기사인지 늘 볼 수 있어 포트폴리오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투고를 할 때에는 별로인 콘텐츠보다는 제일 괜찮다고 생각하는 콘텐츠로 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혹여나 우리가 죽더라도 기사문은 남아 있으며 이는 시대를 반영해 주는 역사적인 결과물들이 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각종 신문사에 실린 시들을 살펴보면서 신문사에 업로드가 된 이유를 알아보며 본인의 작품에도 반영해 볼 수 있도록 공부를 시작해 보자.

 

 ‘사설’이란 신문이나 잡지에서, 글쓴이의 주장이나 의견을 써내는 논설이다. 논설이란 논리와 검증 자료를 바탕으로 타당한 입장을 표명하고 글로 풀어내는 것이기에 주장을 하는 내용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주장만 하면 강약 조절이 되지 않기에, 내용과 곁들여서 독자가 읽기 거북하지 않도록 글을 써내야 한다. 국어사전에서 검색해 보면, ‘칼럼’은 시사성이 있는 문제나 사회의 관심거리 등에 대해 평한 짧은 기사라고 되어있다. 즉. 포괄적인 의미로 다가간다면 사설, 그 외 주요 집약적인 내용을 담고 주제성이 또렷하다면 칼럼이라고 불린다. 즉, '북 칼럼'이 맞고, '북사설'은 안 되는 것이 이 부분 때문이다. 

 

 북 칼럼을 쓸 때에는 저자의 지필 의도를 파악하고 숨겨져있는 속뜻을 알아야만 평론가적인 입장에서 쓸 수 있다. 줄거리를 토대로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자아성찰하는 계기로 교훈을 강조한다는 독후감과는 달리 북 칼럼은 표지부터 내용까지 어떠한 주제와 줄거리를 바탕으로 쓰여 있는지 전문가의 입장에서 독자들에게 설명해 주는 것이며 주체적인 평가도 들어가야 하기에 주제성에 맞춰 언어유희적인 요소가 들어가서 흥미를 유발하거나 담백한 문구로 깊이 있는 문장들도 잘 읽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장용희 기자 forestgirlide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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