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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캘리 소란 석승희
달무리 – 눈아 안동석
드리워진 달무리 옆
별빛 하나 깜빡
눈 비벼 쳐다봐도
선명하지 않은 네 꿈
눈물의 투영인가
감았다 다시 떠도
보일 듯 사라질 듯
명멸의 거리
다음 생에 그대여.
생명 강한 민들레
사계절로 피어나라.
나 고운 나비 돼
꽃 마중 나갈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