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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 - 눈아 안동석
지평선
너머로
낯빛이
침몰되면
하이에나처럼
달려들던
검은
그림자
숨겨진
진실은
밤새
달빛에
허둥대다
어둠속에
달빛도
빛을 잃는
여명의 새벽
오늘 하루도
뜨겁게
가슴에
안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