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2024년 하반기(11월 1일~12월 20일)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하여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 달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통해 파쇄 작업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추후 희망자 중 산림 연접지 농업인(100m 이내), 고령농가(만 70세 이상), 취약층(여성농업인 등)을 우선으로 파쇄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상반기 2개 조 파쇄지원단을 구성하여 과수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 파쇄 작업 47ha를 무료로 대행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는가 하면 이를 통해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량을 감소시키고 파쇄물의 퇴비 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을 실천하였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홍보와더불어 파쇄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며, “영농 부산물의 불법소각 근절 및 안전 처리에 농업인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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