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삼척시 근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0월 11일 찾아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근덕청소년문화의집과 근덕 관내 학교들과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방과후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의 발표의 장으로써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근덕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공연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근덕초등학교 플루트 앙상블, 클라리넷 앙상블, 색소폰, 관악합주, 밴드 동아리 등 5개 공연팀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고, 맹방초등학교 오카리나 연주팀과 근덕중·한국에너지 마이스터고의 밴드 동아리들의 공연이 뒤를 이었으며, 근덕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스포츠 리듬 트레이닝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문화공연 외에도 드로잉, 캘리그라피, 공예작품 등 교육문화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많은 관심과 좋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 참가 청소년은 행사 참여 소감 발표를 통해 “무대에 설 수 있어 뿌듯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으며 삼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 및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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