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5일 ‘2023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정책 제언대회’ 에 참가해 2등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청소년 36개 팀이 지원했고 이 중 10개 팀이본선에 진출,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A팀(유완수영월고1, 박시원 내성초5, 이수진 석정여중2, 신효근, 최한결 이상 영월중1), B팀(한유찬 영월고1, 김서영 석정여고1, 김별 석정여중2, 박인화 쌍룡중2, 최정원 쌍룡중3), C팀(엄성윤 영월고1, 김아리 쌍룡중2) 세 팀으로 참가하여 모두 본선에 진출했다.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정책은 A팀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자기계발 이수제, B팀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젝트, C팀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척추측만증·거북목 예방 사업이다.
2위를 수상한 A팀 유완수 발표자는 “청소년정책 제언대회를 준비하면서 영월군 청소년들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제안을 생각하는 시간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참가 청소년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 할 수 있는 제안을 생각하는 등 한 단계 성장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도에서는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이러한 제안을 정책에 반영해 꼭 실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21 제3회 강원도 청소년 정책제언대회에서 1등을 수상해 시상금 100만원을 지역 발전을 위해 영월군 장학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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