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서면 마곡리에서는 4월 28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마곡강변 일원에서 ‘홍천강 카누․카약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서울춘천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이 매우 용이해짐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캠프인구를 주변의 강변 캠프장과 연계하여 수용하고, 카누․카약을 즐기는 동호인, 일반인들을 유치하여 홍천군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을 자체적으로 카누․카약 체험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마곡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난타공연을 비롯해 동두천 이담풍물단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장 주변 펜션 이용료도 30% 할인할 계획으로 모든 주민이 참여하여 강변을 청소하거나 행사 안내도우미로 활동하는 등 이번 행사를 위해 바쁜 일손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마곡마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카누마을’임을 선포하고 앞으로도 매년 카누․카약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카누․카약 체험과 홍천강 투어를 함으로써 마곡 물길을 대내외에 알리고 홍천의 특산품과 수려한 경관도 소개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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