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다각화…31일 라오스와 협약

강명옥 | 기사입력 2024/10/31 [17:04]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다각화…31일 라오스와 협약

강명옥 | 입력 : 2024/10/31 [17:04]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춘천시가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31일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과 함께 양 기관은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춘천시는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국가를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로 확대,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하고,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농번기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 및 인원은 이르면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김신 춘천시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은 해마다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협약국을 다양화함으로써 농가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번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인력 유치를 넘어, 경제·문화·사회 전반에 걸친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올해 춘천시는 지난 3월 144명, 5월 16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춘천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