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원주시, 경북 구미·충남 아산과 연대해 특례시 기준 개정 건의
②원주 아너소사이어티 7인, 복지시설 11곳에 7천만 원 기부
③원주시,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초청 시민안전 특강 개최
④원주시, 2024년 4분기 현업업무종사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
⑤서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 담은 세계 요리 특강’ 참여자 모집
⑥지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전개
⑦중앙동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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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경북 구미·충남 아산과 연대해 특례시 기준 개정 건의
원주시는 충청남도 아산시, 경상북도 구미시와 함께 행정안전부에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다. 지난해 7월 시행된 지방분권균형발전법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지방자치분권을 통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법에 따라 대도시 특례를 받게 되면 행정구를 설치할 수 있고, 120여 개의 위임사무가 광역지자체가 아닌 담당 중앙부처의 감독을 받게 되며, 행정구조 면에서는 도에서 행정이 분리되지 않으면서 조직·인사·도시계획 등의 분야에서 도지사의 권한 일부가 시장에게 위임된다는 점에서 광역시와 일반시의 중간적 성격을 갖게 된다. 현재 해당 특례를 적용받는 지자체는 경기 화성·성남·부천·남양주·안산·평택·시흥·안양·김포, 충북 청주, 충남 천안, 경북 포항, 경남 김해, 전북 전주이며, 대도시와 특례시가 없는 광역지자체는 강원과 전남뿐이다. 특히 원주시는 법 제58조 ‘인구 30만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로서 면적이 1천제곱킬로미터 이상인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이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본다.’라는 규정에서 면적 기준에 미달(868㎢), 대도시 특례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같은 상황에 놓인 충남 아산, 경북 구미와 2022년부터 업무 협약을 맺어 법령 개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인구와 면적 규정을 동시에 충족해 특례시로 인정받은 지자체는 전국에 한 곳도 존재하지 않으며, 이런 상황에서 원주시 등 3개 지자체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보다 많은 행정 수요를 소화하고 있다. 현실성이 떨어지는 면적 기준 1,000㎢를 500㎢로 하향해 특례 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원주시는 전체 면적(868㎢) 중 상수원보호구역 7.5㎢, 폐수배출제한구역 260.3㎢ 등 전체 면적의 약 30%가 묶여있어 도시개발 및 발전에 족쇄가 되고 있음에도, 전국 유일 혁신도시·기업도시 동시 조성과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GTX-D 노선 원주 연장, 원주공항 활성화, 반도체 산업 기반 생태계 조성,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확장의 최적지’로 입지를 다지며 각종 행정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지방도시 인구 감소 추세로 지방 소멸의 위기 시대에 최근 4년간 인구 증가율 2.65%로 전국 4위로, 지난 2년간 25개 기업, 6,700억 원에 육박한 기업 투자 유치 및 1,23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효과를 창출하는 등 50만 대도시보다 이미 많은 행정 수요를 소화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는 인구 증가율과 기업 유치에서 이미 대도시보다 더 많은 행정 수요를 소화하고 있다.”라며, “행정 수요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대도시 특례 확보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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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아너소사이어티 7인, 복지시설 11곳에 7천만 원 기부
원주 아너소사이어티 7인은 지난 11일(월) 시청 7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11곳에 지정기탁 후원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로, 사회문제에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이다. 이번 기부에는 빌라드아모르(대표 김종태), 인덕한의원(원장 공이정), 기아오토큐서원주서비스(대표 진기철), 서울에프앤비(대표 오덕근), 세움종합건설(대표 김진호), ㈜지온(대표 김금주), 단정바이오(대표 정의수) 등 원주 아너소사이어티 7인이 참여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힘을 보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다방면에 모범적인 선행을 베풀고 계시는 아너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러한 선행에 발맞춰 원주시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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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초청 시민안전 특강 개최
원주시는 오는 21일(목) 오후 7시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경찰청 1호 프로파일링 마스터(범죄행동분석관)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시민안전 특강을 개최한다. ‘현대 사회에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동향 분석과 효과적인 예방 전략’을 주제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권일용 교수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로서 연쇄살인 등 이상동기 범죄 전문가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를 맡아 국내 범죄심리학의 명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 교수는 지난 2023년 원주에서 개최된 특강에서 범죄를 예방하는 사회 분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가로등 조도 개선 사업을 범죄 사각지대 해소의 모범 사례로 들었다. 특히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활동을 언급하며, 시민 참여 활동을 통해 잠재적 범죄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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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4년 4분기 현업업무종사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
원주시는 지난 4일과 11일 양일간 백운아트홀에서 시청 소속 근로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4분기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가 실제 작업 현장에서 스스로 재해로부터 보호하는 역량을 키워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반기별 12시간씩 이수해야 하며, 시는 분기별 6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원지회 소속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근골격계 질환과 직무스트레스 예방, 근로자 작업안전수칙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통해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효과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보건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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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 담은 세계 요리 특강’ 참여자 모집
서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요리법을 보급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자 ‘건강 담은 세계 요리특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11월 28일(목)과 29일(금) 1일 1반씩 총 2개 반으로 운영되며,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인터넷 또는 모바일 사용이 가능한 2024년 서원주건강지원 프로그램 참여자가 대상이다. 1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회기별 30명씩 모집하며, 센터 전화(☎033-737-3726)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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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전개
원주시 지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어용, 공공위원장 박노영)는 동절기 김장철을 맞이하여 지난 12일(화)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김장김치 1박스씩 전달하는‘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봄철 반찬, 여름철 삼계탕, 김장철 김장김치, 연말에는 사랑의 만둣국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박어용 민간위원장은 “직접 심고 키운 배추로 위원들과 김장을 해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소외될 수 있는 가구의 안부를 묻고 온정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노영 공공위원장은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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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열어
원주시 중앙동 새마을회(회장 김흥수, 부녀회장 이성희)는 지난 1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그동안 가꾸어온 배추와 무를 수확해 배추를 절이고 김칫소를 만들어 버무려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또한 중앙동 통장협의회 일동이 김장담그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장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성희 부녀회장은 “중앙동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눠드려 기쁘다.”라며, “김장김치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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