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진하는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강원한우 차별화·특성화를 위한 인공수정 및 암소 검정 등 한우 품질고급화에 9억원, 지능형 자동 축산시설 도입에 5억원, 번식기반 유지 및 송아지 생산안정사업에 2억원, 강원한우 통합브랜드 활성화에 15억원,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1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에는「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시행(‘16.9.28)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가구(1~2인)를 대상으로 한 실속형‧소포장 제품과 상향된 선물 가액에 맞춘 9만원대 제품 개발 및 한우고기 할인‧소비촉진 행사 등을 위한 사업을 명절 전 조기 착수해 소비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원한우 통합브랜드 유통활성화 기반 구축과 해외수출 확대, 홍보‧마케팅 강화로 사업단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향후 쇠고기 수입량 증가, 소 값 하락,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 대비하여 축산농가들은 연중 균일한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기 위한 노력과 조사료자급기반 확보, 시설 현대화 등 경쟁력 확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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