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제20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확정,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갔다. 24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디자인 전문회사에 도안을 의뢰, 중간보고회와 공직자 및 주민 의견을 걸쳐 심사위원회에서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최종 확정했다. 엠블럼의 특징은 동강 유역의 바위틈에서 피는 정선군의 군화인 동강할미꽃을 강원도 생활체육인들의 스포츠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심볼화하였다. 바이올렛 컬러는 정선과 동강할미꽃을, 노랑은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과 기쁨을 의미하며, 파랑은 땀과 자신감을, 녹색은 푸른 강원과 협동을, 빨강은 체육인의 열정과 사랑을 의미한다. 또 마스코트는 “산이&강이”로 강원도와 정선의 산과 강을 의인화하였다. ‘산이’는 깍아지는 듯한 산과 직선(남성 상징)의 조합으로 ‘강이’는 동강의 곡선(여성 상징)의 조합으로 제20회 도민생활체전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주자로 표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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