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녹색성장, 통일고성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은 다양한 지원시책, 저렴한 지가, 편리한 교통망, 심층수 특화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으로 단지 분양률을 제고함은 물론 유망기술 또는 시장지배력을 갖춘 전문업체에 대한 투자유치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강점과 비교우위 중점 발굴·홍보로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일대에 조성된 고성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는 1월말 기준 현재 13개 업체가 20,199.4㎡를 분양받아 28.4%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올 12월말까지 분양률 60%를 목표로 하고, 2016년 말까지 식·음료 전용 해양심층수 특화 산업단지 조기 분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2월부터 전국 300개소 이상의 식·음료 전문기업 및 식물공장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현장 방문 유치활동 전개 및 관련 박람회·투자유치설명회 등 참가·지원은 물론 비교우위 여건 중점 홍보 및 경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한 분양 활성화방안에 대해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연구를 통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유도하고, 고성심층수 브랜드화사업 전개 및 진부령 대단위 심층수 채소단지 조성·공급 등 지역 청정 농·림·수산업을 적극 연계하는 등 해양심층수 응용·융합을 통한 관련 산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심층수 농공단지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규칙 등 제·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시설 보강 및 운영, 수요자 맞춤형 지원,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반 운영 등 입주기업 토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국내 유일 심층수 특화 산업단지 적기 분양을 유도하여 지역 신성장동력 확보 및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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