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서원주초등학교(교장 임호)는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3일간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꿈자람 축제’를 교내에서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기존 학예회와 달리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진행되었다. 축제는 참여 희망 학급과 학생동아리, 교원 밴드동아리 공연, 방과후교육 결과물 전시, 알뜰시장, 학부모회 장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학생동아리와 서원주초등학교 교사 7명으로 구성된 ‘서원주토피아’ 밴드, 임호 교장과 학부모가 단원으로 참여하는 원주 윈드오케스트라의 출연으로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다.
‘서원주토피아’ 밴드는 72명이 참석한 ‘2024 원주 수업 나눔 포럼’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으며, 11월 6일에는 서원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임호 교장은 “학교 구성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행사가 더욱 생동감 있게 진행되었으며, 발표 수준도 향상되었다.”라며 “이러한 교육활동이 학부모의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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