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원주시는 지난 4일 공장설립 인허가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공장설립 전담팀의 창단식을 개최하고 그에 따른 이전기업에 대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공장설립 전담팀의 첫 대상기업은 인천광역시에서 원주시로 본사 및 공장 등을 이전 계획 중인 ㈜광덕에이앤티(대표 김용백)로, 지난 2월 원주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의에는 ㈜광덕에이앤티 관계자, 관련 부서(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유치팀) 및 공장설립 전담팀이 참석하였다.
공장설립승인 및 건축허가에 대한 행정절차와 각종 인·허가 관련 문제점을 사전에 진단하는 등 담당자들 간 의견 수렴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장설립 전담팀을 통해 지자체와 공장설립 기업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행정절차 간소화로 공장설립을 준비하는 기업은 시간과 비용이 감소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2017년 원스톱 민원창구 추진의 일환으로 허가과를 신설해 공장등록팀과 건축허가 1·2팀, 개발·농지·산지허가팀 등 부서 내 6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공장설립 전담팀 구성하여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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