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마약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3개 대학교 19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 근절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11월 22일에는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와 원주한라대학교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12월 5일에는 상지대 학교 학생들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을 담당한 원주시중독관리통합센터 손병순 팀장은 학생들에게 마약류 남용의 실태, 약물(마약류)의 정의와 종류, 마약류 중독 예방과 치료 방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였다.
또한, 생활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접할 수 있는 마약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들과 관련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뉴스와 언론 보도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전국적으로 젊은 층의 마약류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관내 대학, 관련 단체와 협조하여 마약 근절과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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