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원주시가 새로운 지방시대를 맞이하여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원주시 지방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 포럼」을 오는 2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상지대와 (사)세원경제정책원구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상지대학교 김주영 교수의 ‘원주시 기회발전특구 추진 및 조성 계획’주제발표, 박기관 지방시대위원을 좌장으로 한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를 통해 원주시는 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정책 수단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민선8기 핵심과제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이모빌리티, AI 첨단국방 과학 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원주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본구상 및 전략수립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첨단 융복합 경제도시 원주를 비전으로 첨단산업육성 방안, 전문 인력 양성 등 교육·생활인프라 구축 계획을 포함한 자체계획을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회발전특구는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앵커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시기적절한 제도”라고 말하고“원주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목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