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원주시가 신중년(50세~69세) 경력자 일자리 창출 및 사회재난 예방강화를 위해2024년“강원형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을 시범 운영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원주시는 지난 4일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강원형 신중년 생활안전 기동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활안전 기동단은 소규모 취약 건축물, 노후 주택, 상가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선, 콘센트, 가스차단기 등 소규모 수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시는 향후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전기, 가스, 건축, 소방 등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5년 이상 경력을 지닌 신중년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은퇴 후 본인의 능력과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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