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저소득 취약계층 로컬푸드 지원사업 추진- 3억 6백만 원 투입, 취약계층 독거노인에 농축산물 꾸러미 등 공급[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2023년 저소득 취약계층 로컬푸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 취약계층 로컬푸드 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여 취약계층 노인들의 영양을 개선하고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강원도와 원주시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3억 6백만 원을 투입, 4,100여 명의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지역산 농축산물과 가공품 꾸러미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 기준 2,880여 명보다 1,200명 이상 대폭 증가한 규모다.
꾸러미는 이달 말 1회차 공급을 시작으로 6월과 9월 등 총 3차례에 걸쳐 택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산모 출산 축하 지역 농축산물 지원사업, 유·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는 등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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