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행구근린공원 내, 중부권 기후변화 홍보관 건립홍보관 공모전 당선작확정, 금년 5월중 착공예정정부가 전국 7개 권역에 추진하는 ‘기후변화 홍보관’ 건립 중 ‘중부권 홍보관’을 원주시가 유치함으로써 강원도 전역과 충청도, 경남 일부 등 중부권 지자체의 기후변화대응 역할에 있어 중심 지자체가 되었다. 지난 해 1월 춘천 베어스 타운에서 개최한 ‘중부권 기후변화 홍보관 유치도시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원주시의 중부권 체험관 유치 적합성 및 타당성과 시장의 유치 의지를 담은 동영상이 담긴 자료를 발표하여 강조함으로써 심의위원 7명 중 5표를 얻어 최종 유치 도시로 선정되었다. 기후변화 홍보관은 98억원이 투입되어 2013년 하반기에 준공되며 기후변화와 관련된 모든 전시, 홍보, 체험을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절약형인 건축물로 건립하여 중부권의 랜드마크 역할과 함께 대 국민 기후변화대응 의식 향상은 물론 많은 관광객도 유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하여 강원도는 지난 해 5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을 마쳤으며, 시는 건립과 관련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이행 완료하였다. 현재 랜드마크에 적합한 홍보관 건립을 위하여 ‘기후변화홍보관 건립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제안공모’를 지난 해 11월 공고하여 총 7개 팀의 국내 우수 업체가 응모하여 지난 1월 18일 작품심사를 통해 예술성과 디자인이 우수한 작품이 당선되어 금년 5월중 착공될 예정 이다. 시 관계자는 “행구근린공원 내에 기후변화 홍보관과 기후변화대응교육 센터가 함께 건립됨으로써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하는 전국 유일의 기후변화테마 공원으로 명실상부한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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