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제28회 양양군 노인의 날 기념식’이 11월 19일 오전 10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제28회 양양군 노인의 날 기념식은 양양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가 주관하여, 관내 134개 경로당 어르신 및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기 위한 화합의 장이 됐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과 국민의례,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18명),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0월 1일 열린 제3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서 영광의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차지한, 남애3리 경로당의 ‘엄마꽃 찬가 군무’ 팀이 본 행사 식전 공연을 선보였다.
식전행사로 사물놀이가 진행되고, 식후 축하공연으로 디모테오 어린이들의 율동, 기타 연주, 고고장구 등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공연도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존경받는 어른으로서 역할을 계속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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