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4차 분과회의 개최, 지역소멸위기 대안 모색

강명옥 | 기사입력 2024/09/26 [19:10]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4차 분과회의 개최, 지역소멸위기 대안 모색

강명옥 | 입력 : 2024/09/26 [19:10]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삼척시는 9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세부사업 분과별 회의를 진행하였다.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회의는 고령화, 지역 공동화 등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지역 소멸문제를 삼척지역 특성에 맞춰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일자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분과위원, 연구위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살아보기·돌아보기 분과는 관광객 등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기적으로는 삼척에 정착하여 거주할 수 있는 인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표이다.

 

도계빌리지 분과는 도계지역 폐광에 따른 경제·고용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대체산업으로 추진되는 중입자가속기 유치와 더불어 보건·의료 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보건·의료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교육훈련 분과에서는 폐광에 따른 은퇴(예정)자를 포함하여 살아보기·돌아보기·도계빌리지 등의 사업 추진에 따라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를 포함하여 4차례 진행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노사민정 모든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도계를 포함한 삼척시 전역에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일자리 창출 내역 및 규모는 올해 말 공론화 과정을 거쳐 내년 초에 발표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하는 분위기를 마련하고, 지역 내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삼척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를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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