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동해교육도서관(관장 김남희)은 10일(금) 오후 2시, ‘제2회 초등학력인정 성인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만학의 꿈을 이룬 평균연령 70세의 늦깍이 졸업생 9명으로 코로나19에도 학습을 멈춤 없이 이어가기 위해 전화 통화로 수업에 참여하는 등 3년의 학습 과정 동안 어려운 환경을 탓하지 않고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졸업장과 학력인증서를 취득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동해교육도서관은 지난 2019년 처음 학력인정 기관으로 선정되어 4년째 운영 중이며 올해 두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교육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사무실(☎533-443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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