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태백시보건소는 2021년에도 치매예방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걷기 프로그램을 지속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태백시가 코로나19 극복 및 치매예방을 위해 마련한 온라인 걷기행사 플랫폼에 지금까지 약 4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비대면 온라인 걷기 행사는 12월에도 계속된다. 10만 보 걷기와 함께 24일부터는 검룡소 등 관내 명소 걷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 및 신체활동이 부족해지면서 건강기능 약화와 우울감 호소가 많아지고 있다.”며, “온라인을 통한 따로 또 같이 신체활동 참여가 지역주민의 몸과 마음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2021년에는 ‘지역사회 걷기 좋은 길’을 테마로 온라인 비대면 걷기 행사를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걷기 행사는 핸드폰에서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 후, 태백시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해 ‘걷기행사 챌린지’(월별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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