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올해 시정추진과 관련한 각종 공모사업에서 총 34개 사업이 선정, 총 209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올해 시정추진과 관련한 각종 공모사업에서 총 34개 사업이 선정, 총 209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정부부처 및 각종 기관이 주최한 평가결과에서 총 17건에 달하는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10억여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공모사업 중에는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사업,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주차환경개선사업, 국가 R&D 사업으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을 통한 친환경 하수처리장 모델개발사업 선정 등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와 같은 대규모사업의 선정으로 전년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61억4천4백만원) 대비 올해는 무려 240%나 증가한 규모이다. 

또한 일자리․창업분야에서 4개사업 5억4천1백만원, 문화예술분야서도 17개사업 13억8천1백만원, 녹지․생태환경조성분야에서 4개분야 72억6천만원이 선정되는 등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속에서 전략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좋은 결실로 이어지게 되었다.

한편 평가관련 기관표창은 재정신속집행(1분기, 상반기) 최우수로 2억원, 제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금호3지구)이 우수기관으로 6억원,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9천만원 등 17건의 수상과 10억여원의 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속초시 관계자는 “긴축재정과 함께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국․도비 확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부서간 협치를 통해 전략적으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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