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소장 정 송)는 12월4일(목) 통영 잠포학교 전교생(110명) 에게 전동 칫솔을 보급하여 스스로 양치질이 어려운 학생들의 구강위생관리를 도와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양치질은 음식을 섭취 후 하루 3번 이상 치아를 닦아야 하는데 몸이 불편한 학생들에겐 여간 힘든 일이 아니며, 또한 스스로 이를 닦을 수 있는 학생이 있는 반면 손과 팔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학생으로서는 구강위생관리가 어렵기만 했다. 본래 전동칫솔은 애초에 만들어진 그 목적이 스스로 양치질을 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고안 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전동칫솔은 음파식 전동칫솔로 프라그 제거와 잇몸 맛사지 기능 과 구강 구조에 맞는 일반칫솔을 사용할 수가 있어 전용 칫솔모만 사용하는 기존 전동칫솔보다는 편리한 점이 있어 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다. 한편 건강증진과장(이 필 숙)은 2015년부터는 월1회 통영잠포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구강검진, 잇 솔질 지도,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원본 기사 보기:인터넷통영방송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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