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 이하 공단)은 제 6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3일 오후 3시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서 김옥이 이사장을 비롯한 본사 전 직원이 참여하여 ‘나라사랑, 무궁화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공단은 사옥 조경구역에 무궁화 군락지를 형성함으로써 원주 시민,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꽃인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나라사랑과 자연사랑 의식을 자연스럽게 교육·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옥이 이사장은 “이번 식목행사는 국화인 무궁화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워 끈기와 인내, 은근함으로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무궁화 꽃을 보면서 많은 이들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번행사에 사용한 무궁화는 ‘구’진주농과대학 과수원예학 교수로 재임하셨던 독립유공자 故박도병 님께서 전국을 순회하며 가장아름다운 무궁화를 구해 교내 농장에 삽목한 종자이며, 경상대학교에서 공단 산하기관인 중앙보훈병원에 무상기증한 묘목을 활용하였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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