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북평면 둔치일대에 경관생태 캠핑장 조성

노장서 기자 | 기사입력 2014/02/19 [22:49]

정선군, 북평면 둔치일대에 경관생태 캠핑장 조성

노장서 기자 | 입력 : 2014/02/19 [22:49]

2018동계올림픽 활강경기가 개최되는 정선군 북평면이 6만여㎡에 달하는 북평둔치에 경관생태 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캠핑붐’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국내 캠핑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자연경관이 수려한 북평면 지역을 캠핑족이 꾸준히 찾고 있지만, 마땅한 캠핑시설이 없어 그동안 관광객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북평면 둔치는 광활한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하천과 산이 조화를 이뤄 그동안 최적의 캠핑장소로 알려져 예전부터 지역주민들이 캠핑장조성을 요구해 왔다.

캠핑장조성을 위해 2013년도에 북평면 둔치일대에 2천여㎡ 규모로 연밭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캠핑장 조성사업을 위해 노면정비도 완료한 상태다.

또한 여유부지에 아름다운 꽃을 함께 볼 수 있는 토종 갓, 메밀,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경관작물을 식재하여 포토 죤을 만들어 주고, 수확물은 매년 개최되는 토속 음식 축제시 음식재료에 사용될 계획이다.

금년에는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캠핑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데크시설을 설치하고, 추가로 예산을 확보하여 화장실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유환대 북평면장은 “북평면 둔치일대에 경관생태 캠핑장이 조성될 경우 관광객 유치로 인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매년 4월말에 개최되는 정선 토속음식축제와 연계할 경우 관광객 유치에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말했다.

정선군은 기존에 설치된 동강전망 자연휴양림,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화암국민관광지 캠핑장과 함께 금년에 회동솔밭 휴양지가 국민여가 캠핑장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북평면 둔치 경관생태 캠핑장이 추가로 설치될 경우 정선지역이 최고의 청정 캠핑지역으로 부상할 것이 예상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선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