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농민을 살려라

박현식 박사 | 기사입력 2013/07/12 [17:10]

소상공인과 농민을 살려라

박현식 박사 | 입력 : 2013/07/12 [17:10]

▲ 박현식박사     ©운영자


 

우리는 모두가 살기 좋은 새로운 경제 환경을 만드는데 뜻과 지혜를 모아 구국의 의병정신으로 합심 단결해 나가야 한다. 따라서 그 혜택이 일차적인 대상자가 되는 소시민, 소상공인과 농민들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먼저 참여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조직, 기획, 홍보 등의 여러 재능 있는 전문 인재를 불러 모으고 힘을 합치고 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고 앞으로도 참여 할 것이다. 이런 현실을 애써 외면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작은 일들부터 시작하였다. 원주시의 직면한 여러 일들 중 특히 소상공인 정책과 농업정책은 어지럽기 그지없다. 도심을 돌아보면 “임대” 프랭카드로 도배된 상태이다. 농민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농민들은 가족농에서 후계농, 벤처농, 전업농 육성이란 미명하에 정책에 따라 오락가락하면서 수입개방과 물가안정, 자연재해로 가격은 매년 제자리 혹은 폭락으로 인한 엄청난 농가부채로 이미 사망선고를 받고 있다. 이런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농심과 국민주권을 외치고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유치하겠다고 프랭카드로 도심을 도배하고 시민을 선동하고 갈등을 초래한 결과가 무엇인가. 정책을 아무런 여과장치도 없이 추진해왔고 그리고 시민사회와 소통 없이 오직 행정력으로 밀어붙이려했던 권력 오남용에 결과라고 본다. 원주는 충분히 성장 가능한 도시이다. 그런데 치악산 주변 무분별 개발 훼손 등 자연파괴와 시민행복에 미래와 직결된 군부대이전, 교도소이전, 철도역이전 문제 등 개발계획을 오락가락 실험해왔다. 과연 원주의 미래와 시민의 생존에 걸친 문제를 갖고 진지하게 시민사회와 토론한 적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 어떻게든 갈등을 조장하면서 자신의 목적만을 위하는 것이 진정한 시민을 위하는 것인지 작금의 현실을 직시하고 도농복합도시 원주의 소상공인과 농민을 살리는 일에 모두가 앞장서야 한다. 그래야 지역경제와 시민이 살 수 있음을 경고해본다. 세계적으로 식량, 에너지위기시대가 도래했음은 그에 맞는 대안을 개발하고 공생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정책과 수도권 로컬푸드를 공략하는 도시농업정책을 육성해야 진정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생명도시라 할 것이다.

 

▲ 필자 박현식 박사 소개

≫산업공학박사
≫원주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원주도시농업포럼 회장
≫녹색철도강원포럼 대표
≫희망나눔장학회 회장
≫토지문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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