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이 오는 6.21(목) 14:00~14:20, 20분간 전국 읍 이상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력수급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계획정전 상황에 대비하여, 전 국민의 자발적인 절전 참여를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영월군(영월읍, 상동읍)에서도 민방위 재난경보(음성 및 사이렌)발령을 시작으로 일반주민 및 소방서, 군 ㆍ경, 유관기관의 참여로 진행된다. 일반가정, 상가, 산업체 등은 20분간 자율절전을 실시하고, 각 분야별 국민 절전 행동요령 실행하며, 공동주택, 상업용 건물, 산업체 , 학교 등은 전력분야 위기대응 매뉴얼에서 정한 단전순위를 실제 적용하여 단전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의무단전 및 비상발전기 가동훈련과 전력당국(정부기관 및 전력유관기관)간 위기대응 보고 및 전파 등 공조체제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하여 전력 수급 대책에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이번 훈련은 주민들이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임을 염두에 두고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가, 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훈련의 내용 및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훈련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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