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한 중동면 복합체육센터 준공식을 오는 6월 19일 오전 10시 중동면 녹전리 소재 중동면 복합체육센터에서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동면 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990.78㎡로서 1층 바닥에는 게이트볼장 1면, 배드민턴장 2면이 있으며, 건물 1층에는 화장실, 샤워실, 물탱크실이 설치되어 있고 건물 2층에는 사무실 1실과 다목적실 1실을 구비하고 부대시설로 주차장 16면과 생활체육공원, 조명시설을 구비한 족구장 등을 갖추었다. 그동안 중동면 녹전리 지역에는 야외 게이트볼장만 있어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장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으며, 족구장 및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시설이 없어 청ㆍ장년층의 체육활동도 부진하였다. 이에 군은 이번 복합체육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이런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족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준공식 후 게이트볼연합회 중동면분회장과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관리를 위임할 계획이다. 김형학 중동면 게이트볼 분회장은 “복합체육센터를 체육활동 외에 어르신 경로잔치, 대보름맞이 척사대회, 면단위 행사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다목적실은 풍물놀이, 꽃누르미 등 다양한 문화 및 취미활동의 장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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