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저소득 취약 계층의 일자리 제공으로 안정적생계 지원을 위하여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3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지역자원 활용형, 지역기업 연계형, 서민생활 지원형, 지역공간 개선형 등 4종 11개 사업에 총 6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있으며 상반기 선발 총 인원인 60명 중 10명은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일자리 안정자금 서포터즈 사업에 참여 중이다.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관내 거주자이면 본 사업의 참여가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인 경우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신분증 등을 첨부하여 오는 2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4개월간  찾아가는 현장대응 복지솔루션팀, 다문화가정 지원, 클린 동해 만들기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주 30시간 이내로 월 115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인수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에 청년(18~34세) 참여자를 5% 이상 우선 선발 할 예정이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발전과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해 4억 4천을 투입하여 1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민간 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 계층의 생계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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