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저소득 무주택 가구가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오는 2월 9일까지 모집한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매입한 다가구 주택을 개·보수하여 도심 내 최저 소득 계층이 현재의 수입으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금번 모집 규모는 총 230세대로 1형(2인 이하 가구, 50㎡이하) 200호, 2형(3인~4인, 50㎡초과 ~ 85㎡이하) 30호이다.
임대는 2년(9회 재 계약, 최장 20년 거주)이며 보증금·월임대료는 시중 가격의 30%수준(공급면적 50㎡ 기준 임대보증금 600만원, 월임대료 8만원~9만원 수준)에서 책정된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 무주택 세대 중 당해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이거나 월 평균 소득의 100%이하인 장애인 가구까지 2순위로 해당된다.
신청 희망시에는 매입임대주택 공급신청서 및 주민등록 등·초본 등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자에 대한 소득 및 재산 조사 등 과정을 거쳐 3월 12일까지 입주 대상자 적격 여부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통보할 계획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월 16일까지 입주 확정자에게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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