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     ©강원경제신문

전정환 정선군수의 민선6기 공약사업이 53.7%의 추진율을 보이며 “꿈과 미래가 실현되는 역동적인 정선” 건설에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민선6기 공약 사항인 ‘희망 정선 실천과제’ 7개 분야 50개 과제에 대해 3월말 기준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완료 13건, 정상추진 35건, 추진지연 3건 등으로 전체 추진율이 53.7%로 조사됐다.완료된 공약은 전국최초 고교 무상교육 실시사업을 비롯한 농업인 지원조례 제정, 영농봉사은행 운영, 여성공감 중장기계획 수립,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시범운영, 명장·명인지원조례 제정 13개 과제이다.

또한 화학비료 공급가격 15% 지원, 수출농업 및 전략작목 육성, 맞춤형 교육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33개 과제는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사업타당성을 검토중인 화암관광지 모노레일 및 민둥산 로프웨이 설치와 수도권 물류단지 조성, 귀농귀촌 상담센터 설치 운영 등 추진이 다소 부진한 3개과제에 대하여는 별도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점검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한편 5월중 ‘정선군공약이행평가단’에 추진상황을 보고할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이행하여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투명한 공약사항 추진과 군민과의 소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정선군 공약실천 관리 규칙’을 제정·시행하고 있으며, 군민 15명으로 구성된 정선군공약이행평가단을 지난 2월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정현 기자 press@gw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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