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친환경 먹거리와 농산물의 상품성을 향상시키고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유용미생물 생산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복합균(EM), 광합성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등 총 5종의 유용미생물 350톤을 생산해 공급 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은 토양 환경개선과 축산분뇨 냄새 감소, 작물의 내병성 강화, 생장 촉진 등 농업 분야에 활용가치가 매우 높으며, 특히, 광합성균은 불량퇴비 및 비료에 의한 가스장해 피해 시 효과가 커 많은 농가에서 활용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은 매주 목요일 2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미생물센터에서 미생물 활용법 교육을 수료한 후 개인별 인식칩을 발부 받아 사용하면 된다. 기술보급과 송초선 소득개발담당은 “전년보다 유용미생물 활용 농가가 증가 할 것으로 판단하여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인 보급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press@gwbiz.kr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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