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중동면 연상2리 농촌건강장수마을(대표 구연근)은 3일 마을주민 30여명이 모여 영월소방서와 함께 가구별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내 고령화 및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농촌 가구별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등 안전기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화재가 발생해도 초기진화를 하지 못해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영월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추진하게 되었으며 마을 전가구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중동면 연상2리 농촌건강장수마을은 2014년부터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을 지원받아 전가구 LED등 설치, 한글교육, 건강체조, 어르신 치매예방 교육 등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구연근 농촌건강장수마을 추진위원장은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으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마을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press@gw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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