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제71회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에 힘쓰고 생산성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근로자를 발굴·포상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단합의 장을 마련한다. 고성해상선원 노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제1부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와 제2부 체육행사로 진행되며, 오는 5월 1일 오전 11시 거진읍복지회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관내 3개 노동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및 국민의례, 시상,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이 된다.
모범근로자 포상 수여 대상자는 총16명으로, 포상범위는 근로자 위주로 하되 현장에서 성실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예방, 지역발전이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에 기여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였다. 제2부 행사는 관내 노조 단합을 위한 근로자와 가족 체육행사로 오후12시부터 거진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축구와 족구 2개 종목을 겨뤄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근로자의 날 행사 개최로 성실히 일한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통해 고성군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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