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오는 4월 30일 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회장 전용표)와 공동으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정선 우수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홍보·판매 행사는 인천시 불교총연합회(회장 석종연스님)가 주관하여 개최되는 인천지역 최대 불교행사인 “2016 미추홀 연등 문화축제”기간에 맞춰 열린다. 군은 “2016 미추홀 연등 문화축제”가 인천 시민을 비롯한 관광객, 불교인 등 1만 여명이 참여하는 전통문화행사인 만큼,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청정정선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곤드레 등 산나물을 중심으로 정선황기, 더덕, 찰옥수수, 잡곡, 약초 등 대표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하며, 또한 시식행사와 더불어 시중가 대비 1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한다.
아울러 (사)미추홀공덕회(대표 석종연스님)는 지난 3월 신도 약 200여명이 정선군을 방문하여 정선 5일장 및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사)한농연 정선군연합회와 도농간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청정 정선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직거래 등에 앞장서고 있다. 신주선 농업축산과장은 이번행사 참여를 통해 정선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및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press@gwbiz.kr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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