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파급효과 커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28억원의 경제파급효과

강원경제신문 | 기사입력 2016/04/20 [11:36]

동계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파급효과 커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28억원의 경제파급효과

강원경제신문 | 입력 : 2016/04/20 [11:36]

 

▲ 속초시     ©강원경제신문

 

 

   속초시는 올해 동계전지훈련 유치로 104개팀 3,289명(연인원 42,757여명)의선수, 학부모 등이 방문하여 28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초·중학교 축구 31개팀 890여명은 설악동 숙박업소에 장기간(12∼20일) 체류하여 설악동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야구, 육상, 태권도, 농구, 배구, 카누 등 7개종목 유·청소년 전지훈련팀의 참가 급증과 카누선진국 러시아 카누팀이 60일간 영랑호 일원에서 국내 팀들과 합동연습을 실시하는 등 선진 카누기술 습득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이처럼, 속초지역이 동계시즌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따뜻한 기후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숙박시설과 먹거리를 갖추고,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으며, 편의시설 제공 등 행정적 지원과 관심이 어우려져, 전지훈련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게, 스토브리그개최, 야간훈련 경기장 조명시설 제공, 숙소 및 경기장과 인접한 훈련장소,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 등 참가팀의 전지훈련효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상의 여건을 제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도 속초시를 다녀간 동계 전지훈련 참가팀은 88개팀 3,200여명으로 2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의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에도 계속해서 훈련장소로 찾는 등 최적의 동계 전지훈련지로서 검증받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전지훈련 방문 팀들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지훈련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저비용 고효율 스포츠행사 유치에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정현 기자 press@gwbiz.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