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축산물 유통협의회(회장 지경식)는 오는 26일(화)부터 10월까지 원주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직거래 판매행사를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단관근린공원 농업인의 날 조형물 앞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는 신림면 용암2리 용소막 농촌체험마을에서 생산되는 채소류를 비롯해 치악산한우, 큰송이버섯, 산채나물, 장류, 쌀찐빵, 황골엿, 잡곡류, 감자떡, 토토미 닭강정 등 21명의 농업인 및 생산업체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관내에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21명의 농업인 과 생산업체의 대표가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수도권과 관내 직거래 장터(근린공원) 등에서 1억7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수도권과 관내 장터운영을 보다 활성화하여 매출액 2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소득을 올리는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정현 기자 press@gwbiz.kr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