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은 공직자들에게 정선아리랑을 올바로 이해하고 아리랑 관련 지식을 겸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공직자 정선아리랑 연수를 실시한다.
내달 23일부터 24일까지는 전국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9월중에는 강원도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과 한민족의 디아스포라』란 주제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는 아리랑의 중요한 역할에 중점을 둔 강의와 아리랑관련 유적지 방문, 정선아리랑 따라 배우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강의는 한민족의 일제강점기시 타의적 강압에 의하여 한반도를 떠나 중국, 중앙아시아, 러시아, 하와이 등지에 정착하여 살게 되면서 이를 이겨내기 위하여 집단적인 결속 의지로 불렀던 아리랑관련 내용도 포함됐다.
강사진으로는 진용선 정선아리랑연구소장, 유명희 강원도문화재전문위원, 지장석배 (사)정선아리랑보존회 전수교육조교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전국교원 연수 수강신청은 이달 15일부터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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