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전경(사진제공=동해시)                                                                           ©브레이크뉴스강원 정 금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강원도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1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동해·삼척지역 복지 및 상담관련기관 종사자, 시민 등 25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전문상담원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 부부상담, 아동청소년상담, 법적절차 및 대응방안 등 총 100시간에 걸친 필수 의무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이수자는 여성가족부에서 인정하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가정폭력 전문상담원으로서서 상담을 통해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상처를 치유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교육시설이 열악한 지역에 여성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부여하고 가정폭력 전문상담원을 양성해 위기에 처한 세대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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