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뇌병변, 지체장애인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9월 한 달간 매주 화 ․ 목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재활운동프로그램은 지속적 관리가 어려운 뇌병변, 지체장애인들에게 단기간 집중적인교육 및 훈련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은 물론 독립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이에따라 과제지향 순환그룹운동, 관절가동범위향상, 신체 제한에 따른 자가운동 교육을 비롯해 균형능력 향상, 근력 및 활동성 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행복감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묵호건강증진센터 내 재활치료실에서는 지역 내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 및 질병과 사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재활 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재활기구를 필요로 하는 환자 및 보호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묵호 건강증진센터에 방문하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묵호건강증진센터 재활치료실(530-2426, 539-8929)로 하면 된다.

▲  동해 시청 전경 ( 사진제공=동해시)  © 정 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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