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실천가그룹 결성이 필요하다

박현식 박사 | 기사입력 2013/05/25 [12:05]

생명존중 실천가그룹 결성이 필요하다

박현식 박사 | 입력 : 2013/05/25 [12:05]

▲ 박현식박사     ©운영자

사회가 세분화, 다원화되어 감에 따라 인간 사회에 있어서 정치와 법적인 부분이 가지는 측면이 상당히 커져왔다. 인간의 행동과 사상을 가장 현실적으로 다루고, 제약한다는 측면에서 정치와 법은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에 대한 그 현실적 설명이 가장 수월하다. 


우선적으로 법적 측면에서 인간 생명의 존엄성의 인정 또는 생명권의 보호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의 실현을 위하여 핵심적으로 보장되어야 할 기본권이라 정의한다. 자연적으로 생겨난 이러한 인간 생명에 대한 존중은 1차적으로 법적인 제도를 마련함에 있어서 고려되어왔다. 또한 헌법은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 안전 보장, 질서 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으며,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은 침해할 수 없다.” 라고 규정한다는 점에서도 보듯, 인간으로서의 본질적인 가치와 자유는 보장하고 있다. 정치적 논의는 각 나라와 사회의 문화적, 전통적 특징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법, 정치가 과연 어디까지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의 질서 유지사이의 한계를 설정해야 하는지 많은 논의가 있는 실정이다. 
 

생명 윤리에 대한 과학적, 신학, 철학적, 법, 정치적인 논의들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나가려는 노력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즉, 인간은 어떠한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인간만이 가지는 유일한 특성과 그 고귀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에 이르러 과학 기술의 발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신학, 철학계의 노력, 인간 사회의 유지를 담당하는 법, 정치적 측면 모두 인간의 본질적인 존엄성과 생명에 대한 존중을 우선시 하려는 모습의 한 부분이라 하겠다. 
 

앞으로의 사회 발전 방향에 따라 생명과 인간 존엄성에 대한 많은 논의와 한계 설정이 필요하겠지만, 생명이 가지는 궁극적인 존귀함과 인간만이 가지는 유일무이한 존엄성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생명존중 실천가그룹 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필자 박현식 박사 소개

≫산업공학박사
≫원주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원주도시농업포럼 회장
≫녹색철도강원포럼 대표
≫희망나눔장학회 회장
≫토지문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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