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난 2011년 군청사 열린정원 조성공사를 실시하면서 직원은 물론 군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지하수를 개발하였다. ‘나눔의 샘’으로 명명한 이 우물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한파에도 이용에 무리가 없도록 관리하여 얼어붙지 않는 ‘나눔의 샘’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 연봉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이 추운겨울에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장기간 두고 먹어도 침전물이 안 생기고 맛도 변함이 없다”고 이용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천군 박용근 재무과장은 “우물에 대한 호응도가 좋고 이용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민 모두가 언제나 즐겨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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