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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박현식 선인편지 제930호-2012.2.27(월)
박현식박사
|
기사입력 2012/02/27 [11:07]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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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지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박현식 선인편지 제930호-2012.2.27(월)
박현식박사
|
입력 : 2012/02/27 [11:07]
"칭찬의 힘이란 바로 칭찬이 긍정적인 힘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도망가는 죄수를 잡는 스포트라이트처럼 잘못한 것에 집중하여 그것을 강조하면 할수록
더욱 잘못을 할 가능성이 커지고 부정적인 힘만 커진다는 것."
"자기도 모르게 상대의 잘한 것보다는 잘못을 먼저 찾아 꾸짖는
'뒤통수치기 반응'을 버리고 '고래반응'을 배우십시오.
아이가 잘못할 때 반성 을 강요하지 않고 즐거운 상황으로 바꾸어주는
'전환반응'이 칭찬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바꾸어줍니다. "
※ 켄 블랜차드,《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신은 자신감이 부족 하다고,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일으킬 수 있겠느냐고 상담해온다.
그리고 여러가지 부정적인 근거를 대며 그 이유를 자신감의 부족 이기 때문이라고 여긴다.
마음에 병을 일으키는 만병의 근원을 자신감탓이라고 손가락질한다. 나는 생각한다.
오, 그대 자신감이여! 어쩌다 이러한 수모를 당하게 되었는가?
자신감을 향상시켜 준다는 교육프로그램이 도처에 널려있다.
때로는 길 한가운데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자신의 성격이 소심하고 자신감 없기에 고치고 싶어
그렇게 길거리에 나와 소리 를 지르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가끔 볼 수 있다.
혹시 그러한 프로그램에 참가해 보았는가? 물론, 그것은 효과가 있다.
잠깐동안만.
그러나 일상으로 돌아온 얼마 후면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간다.
마치 굶기 다이어트의 요요현상 처럼 더 자신없는 모습으로 돌아 갈지도 모른다.
왜 그럴까?
그것은 바로 겉모습을 바꾸어 놓기만을 원했지,
정작 깊은 내면의 차원에서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잠깐 자신감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자.
자신[自信]
[명] 자기의 능력이나 가치를 확신함,스스로 믿는 바가 있음,자기의 바름을 믿어 의심하지 않음
스스로 자自, 믿을 신信.
바로 자기 자신을 믿는 느낌이 자신감이다.
자신과의 신뢰관계를 맺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도 무의식중에,
습관적으로 자신을 비난 하기를 일삼는다.
걸핏하면 자신을 윽박지르고 욕하며 탓한다.
'에잇! 바보같은놈!'
'한심한 녀석!'
'그것밖에 안돼? 그렇게밖에 못해?'
'도대체 언제쯤 되야 철들래?'
우리는 보통 성인이 되면서 마음속에 방어막을 세워 나간다.
어떤 사람들은 아예 담을 쌓기도 한다.
바로 타인으로부터의 공격에 의해 상처받기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기자신에게 던지는 공격은 도저히 막을 수 없다.
바로 '내부의 적'은 아무리 두터운 성벽을 쌓아도
전혀 소용없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리는 하루에도 몇차례씩 자신을 폭격하며 살아간다.
현실이 이러할진데, 도대체 자신감이 솟아날 구멍은 어디에 있을까?
걸핏하면 자신을 비난하고 욕하고 때리고 학대하는 자신을 떠올려보라.
그리고 또 비난받고 욕먹고 얻어터지고 학대받는 자신을 떠올려보라.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는 아무리 실수해도 혼나지 않는다.
아무리 비틀거려도 잘했다고 박수받고 칭찬받는다.
그렇기에 아기는 걸음마를 배워 홀로 일어서고 걸을 수 있다.
지금, 우리의 내면은 어떠한가?
매일 매일 자신과의 독백과 내면의 대화는 어떠한 이야기들로 채워지고있는가?
하루중 잠깐이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다정스런 말한마디를 건네 주곤 하는가?
지는 노을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으로,
일출을 바라보는 장엄한 느낌으로,
가뭄끝 단비처럼 감사한 마음으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안는 그런 좋은 느낌들로 자신을 대하곤 하는가?
자신의 장점과 단점,
좋은점과 싫은점,
그렇게 나누는 것들은 이제 다 내려놓자.
모든 기준을 흑 아니면 백으로 나누어 니편 내편,
선과 악, 옳고 그름, 긍정과 부정, 그런 마음들은 이제 집어 치우자.
모든 것이 나의 모습이며 내 스스로 쌓아올린 결과임을 인정하고 껴안아 주자.
더 이상 비난하기를 그치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며 작은 일에도 칭찬을 시작하자.
기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기적은 바로 그러한 마음에서 시작된다.
선거로 어수선한 모습일 수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하는 사람만이 성공을 할 수 있다.
당신은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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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나눔센터 033-744-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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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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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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